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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가내리고 번개가쳐도 .. 산탑니다. 우비 꼭 챙겨오세요"
강행된 회사 연례행사 청계산 등반.
원터골쉼터에서 조금 올라가면 나타나는 옥녀봉VS매봉 갈림길에서,
날씨를 핑계로 경사가 완만해보이는 매봉 선택.
200m가량 걷다가 되돌아 내려갔다.
아무쪼록, 맑은공기쐐고,낮술에얼큰한 취기오르고, 산의정기 받은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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